역사와 자연, 먹거리가 조화된 감성 소도시 여행
도쿄나 오사카보다 덜 알려졌지만,
일본에서 깊이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단연 **히로시마(広島)**입니다.
원폭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인 장소부터
세계유산, 미식, 아름다운 자연까지!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도시, 히로시마를 소개할게요. 🗾
📍 히로시마는 어디에 있을까?
- 일본 혼슈 남서부, 주고쿠(中国) 지방에 위치
-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서 신칸센 or 항공 이동 가능
✈️ 히로시마 공항
→ 도쿄(하네다)에서 약 1시간 30분
→ 인천에서 직항 운항 중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등)
🚄 오사카 → 히로시마 신칸센
→ 약 1시간 30분 소요 (산요 신칸센)
🔥 히로시마 여행 핵심 포인트 TOP 4
1. 📖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 원폭돔
히로시마를 상징하는 **세계유산 원폭돔(Genbaku Dome)**과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는 평화기념관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예요.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이 남습니다.
2. ⛩️ 미야지마 & 이츠쿠시마 신사
히로시마 여행의 백미는 바로 이곳!
물 위에 떠 있는 붉은 도리이로 유명한 **이츠쿠시마 신사(嚴島神社)**는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명소예요.
🛳️ 히로시마 → 미야지마 페리 약 30분 소요
📸 물이 차오를 때 방문하면 ‘바다에 떠 있는 신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 주변에는 사슴과 함께 걷는 산책길, 굴구이 노점, 전통 찻집이 있어 소도시 감성 가득!
3. 🍽️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오사카 오코노미야키보다 더 맛있다?”
히로시마식은 면 + 계란 + 양배추 + 해산물이 층층이 쌓인 스타일이에요.
👨🍳 추천 맛집:
- 미치안
- 오코노미무라 (오코노미야키 전문 음식몰)
- 이센(いせん)
💴 1인당 평균 가격: ₩8,000~₩12,000
4. 🚋 히로시마 시내 노면전차 탑승
히로시마는 일본 내 몇 안 되는 노면전차가 운영되는 도시예요.
시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덴샤(電車)’를 타고
차창 밖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해보세요.
📌 1일 프리패스 약 ¥700 (₩6,500 내외)
✔️ 평화공원, 히로시마성, 오카야마역까지 연결 가능
📅 추천 일정 (1박 2일 기준)
Day 1 | 히로시마 도착 → 평화기념공원 → 오코노미야키 점심 → 시내 산책 → 온천호텔 숙박 |
Day 2 | 아침 이동 → 미야지마 → 이츠쿠시마 신사 관광 → 굴구이 점심 → 쇼핑 & 귀국 |
✔️ 2박 이상이면 이와쿠니, 오노미치, 쿠레 등 근교 확장도 추천!
🏨 숙소 추천
히로시마역 근처 | 교통 편리, 비즈니스 호텔 밀집 (₩70,000~) |
평화공원 근처 | 도보 중심 여행자에게 추천, 조용한 분위기 |
미야지마 섬 | 료칸 체험 가능, 전망 좋은 숙소 다수 (₩120,000~) |
🛍️ 쇼핑 & 기념품
- 모미지 만주(もみじ饅頭): 단팥/크림/녹차 등 다양한 맛
- 굴 가공품 / 바지락 젓갈: 지역 특산물
- 카페 마메타쿠 / 페이브 커피: 감성 카페 + 원두 판매
- 히로시마 카프(야구팀) 굿즈: 로컬 캐릭터 상품 인기!
✅ 히로시마 여행 팁
- 평화기념관은 약 1~1.5시간 소요, 입장료 ¥200
- 미야지마 페리: JR패스 소지 시 무료 이용 가능
- 히로시마현 관광청 공식 앱에 한글 안내 기능 있어 여행에 도움
- 봄~가을은 관광 최적기, 여름은 다소 무더움 주의 ☀️
💬 마무리: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일본 여행을 원한다면
히로시마는 화려한 도시가 아닙니다.
하지만 걸을수록 의미가 깊어지는 도시,
눈에 보이는 것보다 마음에 남는 게 많은 도시입니다.
오사카, 도쿄와는 전혀 다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여행은 히로시마로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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