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봄의 삿포로, 싱그럽고 평화로운 북쪽 도시를 만나다
5월의 일본은 대부분 초여름 느낌이 나기 시작하지만, 홋카이도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삿포로는 5월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꽃과 신록이 펼쳐지기 때문에, 홋카이도의 벚꽃은 5월 중순까지 볼 수 있으며, 웅대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맘때 방문하면 한적하고 상쾌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예요.
✔️ 5월 홋카이도 삿포로 날씨는?
- 평균 기온: 7~18℃
- 날씨 특징: 쾌청한 맑은 날 많음, 아침저녁은 쌀쌀
- 추천 복장: 얇은 니트 + 바람막이 or 얇은 자켓 조합
5월의 삿포로는 서울 기준으로는 4월 초~중순 날씨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낮에는 따뜻하고 활동하기 좋지만, 아침저녁 기온이 꽤 떨어지기 때문에 얇은 외투나 점퍼는 필수예요.
햇빛은 강하지만 습도는 낮아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기에도 쾌적한 기후입니다.
🌸 5월에 꼭 가볼 삿포로 명소
1. 마루야마 공원 & 홋카이도 신궁

마루야마 공원은 삿포로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봄 나들이 장소입니다.
5월 초에는 늦게 피는 벚꽃을 볼 수도 있고, 공원 안에 있는 홋카이도 신궁은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자연 속을 걷는 듯한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이고, 신사 특유의 고즈넉한 느낌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2. 오도리 공원

삿포로 시내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오도리 공원은,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플라워 디스플레이로 유명합니다.
5월엔 튤립, 팬지, 수선화 등 봄꽃이 만개해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예요.
근처에 삿포로 TV타워, 스스키노, 시계탑 등 대표 관광지도 함께 있어서 코스 짜기도 좋습니다.
3. 삿포로 맥주 박물관 & 맥주 정원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더 특별하죠 🍺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는 일본 대표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시음 코너도 운영되고 있어요.
근처의 ‘맥주 정원(Beer Garden)’에서는 삿포로 맥주와 함께 징기스칸 요리를 즐길 수 있어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4. 모이와산 로프웨이

맑은 날이 많은 5월에는 전망이 좋은 곳을 올라가 보는 것도 좋아요.
모이와산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밤에 올라가면 야경도 정말 예쁘지만, 해가 긴 5월엔 늦은 오후 풍경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 쇼핑과 먹거리도 놓치지 마세요!
- 삿포로역 & 다누키코지 쇼핑거리
패션, 잡화,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삿포로역 주변의 대형 쇼핑몰(다이마루, ESTA 등)과
다누키코지 상점가가 좋아요.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비 오는 날 대체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 꼭 먹어봐야 할 음식
- 삿포로 라멘(미소 라멘)
- 징기스칸(양고기 구이)
- 삿포로 스프카레
- 홋카이도 우유 디저트(소프트 아이스크림, 푸딩 등)
💡 5월 삿포로 여행 팁
- **골든위크(4월 말~5월 초)**는 일본의 대형 연휴입니다. 숙소, 교통 예약은 반드시 미리 준비하세요.
- 환절기 감기 조심: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따뜻한 겉옷은 꼭 챙기셔야 해요.
- IC카드(스이카·키타카) 미리 준비해두면 지하철, 편의점, 자판기 이용이 편리합니다.
- 공항 이동: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는 JR열차로 약 35분 소요돼요.
5월의 홋카이도, 특히 삿포로는 북적이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봄을 느끼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늦은 벚꽃, 상쾌한 공기, 그리고 정갈한 일본 도시 특유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성수기 전이라 항공권과 숙소 비용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점도 매력적이죠.
2025년 봄, 아직 덥지 않고 여유로운 북쪽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홋카이도 삿포로를 리스트에 꼭 넣어보시길 추천드려요 😊🌸